728x90 반응형 분류 전체보기65 세계 경제 대 공황 둘 그동안 일자리가 없던 노동자가 임금을 받으면 생필품을 사게 되고, 사회 전반에 수요가 창출된다. 수요가 생기면 기업은 상품을 생산하기 위해, 멈춰있던 공장을 다시 가동하게 될 것이다. 공장을 가동하기 위해서는 노동자가 필요하고, 다시 고용이 활성화 되어 노동자들의 소득이 향상될 것 이다. 그리고 결국 사회 전체적으로 소비가 촉진 될 것이다. 실제로 정부가 시장에 개입하는 수정 자본주의는 어느 정도 성공을 거둔다. 미국의 경기는 차츰 회복된다. 잠깐 한국 사회에 대해 생각해보면, 뉴 딜 정책의 사례가 우리에게 필요한 교훈인 것 처 럼 보인다. 한국도 만성적인 청년 실업이 문제이고, 이로 인해 장기적인 경기 침체가 지속되고 있으니까 말이다. 뉴 딜 정책 처 럼 정부 차원의 공공사업으로 청년 실업 문제를 해결.. 2024. 1. 29. 세계 경제 대 공황 하나 더 이 상의 시장 개척은 불가능해 보인다. 더 이상 새로운 식민지는 지구 상에 없기 때문이다. 만약 지구 외부에 지적인 생명체가 있다는 것이 발견되면 가장 좋 와 할 사람들은 부르주아들일 것이다. 그들은 새로운 시장이 필요하다. 지구는 둥근 까닭에 지구 상에는 더 이상의 새로운 시장은 없다. 이제 수요를 늘릴 두 번째 방법을 사용할 차례가 왔다. 가격을 낮추는 방법 말이다. 을은 고심 끝 에 구두의 가격을 낮추기로 했다. 경쟁 업체보다 질 좋고 싸게 만들어야 시장을 지킬 수 있다. 하지만 가격을 낮추는 건 생각 보다 쉬운 문제가 아니다. 지금은 구두 한 켤레에 만원에 팔고 있는데, 한 켤레 당 들어가는 비용은 재료 비 삼천 원, 임대료를 포함한 공장 유지비 삼천 원, 임금 삼천 원, 이익 천 원 이다. .. 2024. 1. 29. 제 1차 세계 대전 제 1차 세계 대전의 근본적인 이유는 즉 근본적인 원인은 황태자의 암살이 아니기 때문이다. 독일이 전쟁을 원하고 있었다는 사실이 세계 대전의 본질적인 이유이다.그렇다면 독일은 왜 전쟁을 원했는가? 뒤늦은 산업화로 식민지 경쟁에서 제외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앞에서 살펴본 대로 산업화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공급 과잉의 문제를 해결해야만 했다. 공급 과잉의 문제는 식민지만이 해결 할 수 있다. 그런데 다른 국가들이 식민지를 모두 차지해 버리는 바람에 차지할 식민지가 없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일까? 힘으로 빼앗아 오면 되는 것이다. 다만 전쟁을 위한 명분은 있어야 된다. 그리고 때마침 오스트리아 황태자의 암살이 명분이 된 것 뿐이다. 황태자가 암살되지 않았더라도 독일은 어떠한 명분을 즉 구실과 명분을 .. 2024. 1. 28. 제국 주의 산업화를 통해 자본주의가 된 국가들은 자본주의의 특성인 공급 과잉 문제에 필연적으로 봉착할 수밖에 없다. 그리고 결과 적으로 수요를 늘리기 위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야만 한다. 시장을 개척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식민지를 만드는 것이다. 식민지를 만들어 원료를 공급 받고 생산품을 판매하면 된다. 산업화가 빠르게 진행된 유럽이 필연적으로 거칠 역사의 방향이다. 실제로 산업화된 유럽의 국가들은 식민지를 차지 하기 위해 세계로 뻗어나갔다. 영국은 인도로 갔고, 스페인은 남미로 갔고, 프랑스는 아프리카로 갔다. 그곳에 식민지를 만들어, 자국에서 만든 생산품을 강제로 판매했다. 대표적인 예가 인도다. 영국은 인도를 식민지 화 한 후에 자국의 면직물을 인도에 판매하고 그 대가로 아편을 받았다. 그리고 받은 아편을 중.. 2024. 1. 28. 근대 자본주의의 전개 자본주의는 산업혁명에 의해 시작 되었다. 바꿔 말하면, 산업혁명이 필연적으로 자본주의를 발생 시켰다. 산업혁명은 특별한 게 아니다. 단적으로 공장의 탄생을 말한다. 공장은 기계와 분업을 통해 대량으로 생산물을 만들어 냈다.이렇게 쏟아져 나온 막대한 양의 생산물이 화폐 경제를 만나면서 필연적으로 자본주의가 탄생했다. 자본주의는 공장을 기반으로 하기에, 공장의 대량 생산 이라는 특징이 공급 과잉 이라는 자본주의의 특성을 만든다. 이제 자본주의의 특성을 알아보려 한다. 공장은 끝없이 생산물을 쏟아 낸다. 공장이라는 생산 수단이 있기 전인 중세에 물건을 사기 위해 제작자에게 필요한 물품을 미리 주문 했다가 완성된 이후에 받을 수 있었다. 즉 수요가 있는 만큼 공급이 이루어 졌다. 하지만 근대가 죄면 상황은 바뀐.. 2024. 1. 28. 근대 자본주의 위에서 언급 했 듯이 부르주아는 자본가 계급, 시민 계급, 유산 계급으로 불린다. 그리고 프롤레타리아는 이와는 대비되게 노동자 계급, 무산계급으로 불린다. 이렇게 질문 하는 사람이 있을 수 있다. 그렇다면 프롤레타리아인 노동자는 시민이 아니란 말인가? 답만 말한다면, 프롤레타리아는 시민이 아니다. 여기 에서 의 시민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사람들을 일컫는 서울 시민 같은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계급 적 차원 에서 의 시민은 경제력에 있어서 세금을 내고 정치에 참여하는 계급을 말하며, 보통은 생산 수단을 소유한 부르주아 계급을 말한다. 어쨌 거나 사회는 매우 단순해졌다. 생산 수단을 소유 했느냐 아니 냐로 계급이 구분되니 말이다. 그런데 생산 수단의 소유 여부는 앞에서 살펴 보 았 듯이 사회적 관계에서 큰.. 2024. 1. 28. 중세 봉건 사회 네번째 중세 후기의 시대에도 이와 다르지 않았다. 구 권력 과 신 권력의 갈등이 심화되기 시작했다. 왕인 갑은 고민에 빠졌다. 언제부터 인가 을이 갑을 보는 눈빛이 심상치 가 않다. 부르면 잘 오지도 않고, 바쁘다며 종을 대신 보내기도 한다. 가끔 공장 장 들 과 회담이 있어서 만날 때에도 무슨 말만 하면 을은 꼬뚜 리 을 잡는다. 요즘 공장 장 들의 태도도 미직 지근 한데 아무래도 을 때문 인 거 같다. 갑은 고심 끝 에 을 을 불렀다. 잠시후 을은 오기는 했는데, 바쁜데 무슨 일이냐며 오만상 을 찌뿌 리고, 주머니에서 손도 빼지 않는다. 갑은 부아가 치밀었으나 꾹꾹 누르며, 을 에게 할 말이 있으니 가까이 오라고 했다. 을이 가까이 가자 갑이 말했다 "이건 비밀은 아니지만, 네가 잊은것 같아서, 사실 나, .. 2024. 1. 28. 중세 봉건 사회 세번째 유럽이나 중국 일본에 성이 있는 것도 그들이 중세를 거쳤기 때문이다. 반면 영주들에 의해 지방으로 권력이 분산 되지 않고 국왕 중심의 집권 적 체계를 유지했던 한반도에는 거대한 성이 없다. 갑은 국왕이 되어 지배자의 삶을 살았고 을은 농노로서 평이한 삶을 살았다. 기본적으로 중세의 모습은 고대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 지배와 피 지배의 관계가 명확하고 사회는 매우 안정되어 있다. 조금 다른 점이 있다면 갑은 더 이상 자기 스스로를 신이라고 부르지 않는다는 것이다.중세가 그리스 도교의 문화권에 있었기 때문이다. 그리스 도교에서 의 신은 인간의 모습을 한 신이 아니라, 인간이 감히 엄두를 낼 수 없는 우주의 창조 주로서 절대적인 지휘를 갖는 유일 무일 한 존재이다, 따라서 그리스 도교의 영향을 받은 사회에서는.. 2024. 1. 27. 중세 봉건제 사회 둘 장성한 예수와 그의 제자들은 유대교의 유일신의 뜻에 따라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인 복음을 전파하러 이스라엘 지역을 떠돌았다. 그런데 예수의 가르침은 당시 유대교의 신학자 들이었던 율법 학자들의 율법 이해와 충돌했다. 왜냐하면 예수는 형식 화 된 율 법 에 구애 받지 않고 행동 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예수에 대한 이스라엘 민족의 판단은 인정과 거부의 양 극단으로 나뉘었다. 그러던 중 예수는 반대자 들 의 고소와 제자 중 한 명이었던 유다의 변 절로 잡혀갔고, 로마의 유대 지역 집 정 관인 본디오 빌라도 앞에 서게 되었다. 앞에서 말 했듯 이 시기 이스라엘은 로마의 식민지였기에 치안 유지는 로마가 하고 있었다. 쉽게 비유하면 로마는 일본, 이스라엘은 식민지 조선, 본디오 빌라도는 이토 히로부미 정도 되겠다... 2024. 1. 27. 이전 1 2 3 4 5 6 7 8 다음 728x90 반응형